G마켓과 서울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제휴를 맺고 창업자들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G마켓은 진흥원이 주관하는 '하이서울 창업스쿨' 2008년 수료자 중 예비창업자 30명을 선발, 마케팅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7일간의 기적'이라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또한 담당CM (카테고리 매니저)과 판매자간 멘토링 서비스를 도입하여 판매 방식, 프로모션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메인 페이지에 기획전을 노출시키는 등 광고, 홍보에도 적극 지원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리빙&뷰티, 패션, 식품, 디지털기기 등 총 115개 상품이 선보인다. 매주 7개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 쿠폰을 지원,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고급양산'(1만1000원) '머그컵 세트'(3900원) '외장하드'(9만5000원) '패션 원피스'(2만 9천원) '아동양말세트'(5600원) 등 다양한 선물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판매자들은 G마켓을 통해 판매한 전체 수입 중 3%를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G마켓 사업본부 류광진 상무는 "경기불황과 청년 실업상태가 지속되면서 창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해 이어 두 번째로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함께 예비 창업자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판매자들이 자발적으로 수익의 일부를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커, 이러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7일간의 기적'을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