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 상상력을 게임 내에 구현한 애니메이션 MMORPG ‘심선’이 첫 테스트를 위한 참가자 모집이 한창이다.
CJ인터넷의 넷마블이 서비스 할 예정인 ‘심선’은 디즈니풍의 그래픽으로 제작한 주인공 캐릭터들이 게임 내에서 요괴와 맞서 싸우는 등의 모험을 통해 신선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동양인의 신체적인 특징 및 연령대를 잘 살린 익살스럽고 유쾌한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CJ인터넷의 윤영일 차장은 “그간 쉽고 재미있는 RPG를 표방하는 게임들이 많았지만 생각만큼 친절하지 않다고 느끼신 유저분들이 많으실 것”이라며 “쉽고 재미있는 RPG ‘심선’이 그 진수를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아울러 웃음을 드리는 게임이 될 테니 테스트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선’은 오는 5월 31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하며 오는 6월 4일부터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
■중국풍 색채 강조한 ‘심선’
‘심선’은 중국풍의 색채와 그래픽으로 게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게이머는 ‘심선’을 통해 중국 전통의 세화와 베틀, 우물, 신단의 향안뿐 아니라 소수민족 전통의상과 중국식 상고머리, 풍토, 민정, 풍속 등도 엿볼 수 있다.

■동양적인 세계관을 담아낸 ‘심선’
‘심선’은 북경 픽셀소프트 과학기술 유한회사(이하 픽셀소프트)가 제작한 게임으로 괴짜스러우면서도 친근한 캐릭터들이 인간세상과 하늘, 바다를 넘나들며 도(道)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의 MMORPG다.
‘심선’의 캐릭터는 총 30종을 공개할 계획이다. ‘심선’의 캐릭터는 생동감이 넘치며, 다양한 표정과 매끄러운 동작을 보여준다.

특히 ‘심선’의 주인공 캐릭터들은 국내외 인기 캐릭터인 배추도사, 무도사, 쿵푸팬더의 포 등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연상될 정도로 개성이 강하고 친근하다.
게이머들은 이들 캐릭터를 통해 학과 구름을 타고 마을을 이동하고, 조롱박이나 지팡이와 같은 아이템을 무기 삼아 요괴를 물리치는 등 재미있는 플레이를 전개할 수 있다.


■다양한 중국풍 게임콘텐츠
‘심선’은 독창적인 법보 시스템과 다인승 탈 것 등의 다양한 게임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법보 시스템은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마술 법보를 구현한 것이다. 게임내 다양한 기능을 도입한 법보는 종류가 100개가 넘고 중국 전통의 문화를 담고 있다.

게다가 심선에는 다인승 탈 것이 등장한다. 다인승 탈 것의 탑승인원은 최대 5명으로 조종수는 패시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다른 4명은 전투 스킬과 법보 스킬을 이용해 스릴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경로가 게임내 바닥에 표시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자신의 개성에 맞게 육성할 수 있는 펫 시스템, 수집 채집 생산 등의 생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