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업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은 히다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가상화 환경에서 효율성을 구현하기 위한 엔드투엔드 서버-투-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HDS는 이의 일환으로 가상화 환경을 위한 비즈니스 연속성 및 재해복구 솔루션 2종도 선보였다. 선보인 제품은 'MS 하이퍼-V' 가상화 기술을 위한 '히다치 스토리지 클러스터'와 VM웨어 'v센터 사이트 리커버리 매니저'를 위한 '히다치 스토리지 리플리케이션 어댑터'다.
'MS 하이퍼-V를 위한 히다치 스토리지 클러스터'는 HDS 스토리지 가상화 및 시스템 기반 리플리케이션 플랫폼 기능과 함께 MS 멀티패스 I/O, 서버 가상화 및 클러스터링을 통해 고가용성 등 MS윈도서버 2008의 핵심 플랫폼 기능과 결합한다.
'VM웨어 v센터 사이트 리커버리 매니저를 위한 제2세대 히다치 스토리지 리플리케이션 어댑터'는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히다치 AMS 제품군을 지원하며 고객들에게 무중단 실시간 로컬/원격 리플리케이션 및 자동화된 페일오버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보호 및 고가용성, 재해복구를 제공한다.
서버 및 스토리지 가상화는 자원 통합, 향상된 성능 및 데이터 보호, 고가용성, 활용도 개선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서버-투-스토리지 가상화는 최적화된 성능, 다운타임 최소화는 물론 추가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유형에 대한 데이터보호 확대와 비용절감까지 실현할 수 있다고 HIS은 설명했다.
HDS의 아심 자히어 제품 및 마케팅 부사장은 "비즈니스 연속성 및 재해복구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경제위기와 함께 비즈니스 다운타임에 대한 예방은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면서 "이번 신제품 발표로 비즈니스 연속성과 재해복구 솔루션에 대한 선택적 기능을 제공해 고객들의 단장기적 비즈니스 요구에 부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