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현지시간) 스타크래프트2의 북미 베타테스트 등록을 시작해 국내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2009와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행사를 위해 이벤트 형식으로 베타테스트 등록 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타테스트 등록은 작년 블리즈컨2008 행사에서 베타키를 받은 참가자들이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또한 당시 참석하지 않아 베타키를 받지 못한 게이머들을 위해서 배틀넷 계정을 통해 베타키를 받을 수 있다.
배틀넷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는 북미 사이트에서 베타 프로필을 설정해 자신의 컴퓨터 사양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업로드 하면 선정을 통해 베타키를 받을 수 있다.
블리자드 코리아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도 곧 소식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라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더불어 블리자드는 블리즈컨 행사가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할 것이라고 밝혀 스타크래프트2를 기다리고 있는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