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그룹 타임워너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아메리카온라인(AOL) 사업부의 일부 또는 전체를 분사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타임워너 이사회는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임워너는 AOL에 대한 전략적인 선택을 놓고 계속 검토중이라고 덧붙엿다.
AOL 분사 계획은 타임워너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14% 떨어졌다는 소식과 함께 불거졌다. AOL 1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대비 2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