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초경량 디자인의 방수 디털카메라 파인픽스 'Z33WP'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후지필름에 따르면 '파인픽스 Z33WP'는 지금까지 선보인 디카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방수카메라로, 물속 3m까지 수중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이 디카는 1,000만 화소에 광학 3배줌으로 물 속에서도 파워풀한 클로즈업을 할 수 있으며 해변, 눈, 빗속 등 다양한 환경의 야외활동 시 편리하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파인픽스 Z33WP'는 얼굴인식 기능인 얼짱나비, 자동 적목 제거 기능을 지원하며, 특히 수중촬영모드는 노출에서 화이트밸런스까지 자동으로 설정해 버튼 하나로 수중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까지 촬영을 할 수 있다.
카메라가 장면에 맞게 자동으로 모드를 선택하고 노출과 초점, 감도와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해주는 자동장면인식기능(SR auto)으로 피부톤이 살아있는 인물사진, 야경사진, 세부묘사가 뛰어난 풍경사진 등 6가지 모드를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강화된 얼짱나비 기능으로 인물과 인물 사이의 거리, 인물의 수를 지정하여 셀프촬영을 할 수 있는 커플타이머, 그룹타이머 기능과 줌업, 일러스트레이션, 미니어처 등 12가지 다양한 특수효과로 촬영한 이미지를 꾸밀 수 있는 블로그 모드 등 재미있는 기능들을 탑재했다. 가격은 30만원 초반대.
파인픽스 Z33WP는 블랙과 그린, 핑크, 블루 등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컬러를 채택했다. 컬러 컨셉에 맞는 귀여운 애니매이션을 활용한 광고를 진행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