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7일 (현지시간) 대통령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President’s Council of Advisors on Science and Technology) 멤버 20명을 발표했다.
에릭 슈밋 구글 CEO와, 크레이그 먼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전략 책임자 등이 새로 포함됐다.
PCAST는 정부의 과학·테크놀러지 정책입안에 대해 조언하는 그룹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주요 멤버다 1990년에 조직되었다.
오바마 정부의 PCAST는 백악관 과학·테크놀러지 정책 디렉터인 존 홀드런과 인간게놈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를 담당하고 있는 에릭 랜더를 공동 위원장으로 기후·환경, 물리학, 컴퓨터 과학·IT, 의료·의약 등 폭넓은 분야에서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