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네트웍스, 그룹 시너지 위해 조직개편 단행

일반입력 :2009/04/26 16:45

이장혁 기자

KT네트웍스(사장직무대행 신헌철)가 통합KT의 그룹 내 역할 확대 및 대내외 경영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에 따라 KT네트웍스는 네트워크통합(NI)과 시스템통합(SI)을 NIT부문으로 통합한다. 또 연구개발(R&D)과 서비스디자인(SD)본부를 신설하고  IT장비 총판 업무를 담당하던 시스템사업단도 시스템유통본부로 승격한다.

이와 더불어 경영부문 조직도 새롭게 개편한다. 우선 중장기 계획 및 대외홍보협력을 위해 정책협력부를 신설한다. 또 구매계약 및 협력사 관리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계약센터를 구축하는 등 클린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KT네트웍스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3부문 1실 9본부 4단 38부에서 3부문 1실 12본부 36부로 조직체계가 새롭게 변동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