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에 비디오카메라가?…새로운 스파이상품 등장

일반입력 :2009/04/15 13:31    수정: 2009/04/15 17:23

류준영 기자

일본 산코는 14일 비디오카메라가 내장된 넥타이 ‘USB 비디오카메라 넥타이 USBVICN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씨넷저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넥타이에 핀홀카메라를 내장해 리모콘으로 조작한다. 대기와 촬영 상태를 알 수 있도록 넥타이 뒤쪽에 장착된 LED라이트가 점등한다.

해상도는 352×288 픽셀, 파일은 avi형식이며 전원은 리튬이온 충전지를 사용한다. USB로 충전이 가능하다. 풀 충전시에 최대 4시간 녹화할 수 있다.

본체에는 4GB메모리를 내장해, 1회 촬영은 약 60분이 가능하다. 녹화가 끝난 영상은 윈도미디어플레이어로 재생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만 2,600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