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 '브로드앤XXX' 서비스명 개편

일반입력 :2009/04/02 09:33

김효정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조 신 www.skbroadband.com)는 초고속인터넷, 전화, IPTV 등 주력 상품들의 서비스명(BI)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각 서비스명을 ▲초고속인터넷은 '브로드앤인터넷' ▲전화의 경우 인터넷전화는 '브로드앤인터넷전화', 일반 전화는 '브로드앤전화' ▲IPTV의 경우 실시간 IPTV는 '브로드앤IPTV', VOD는 '브로드앤TV'로 개편했다.

이 밖에 ▲기업상품은 '브로드앤비즈' ▲통합상품은 '브로드앤올' ▲기타 제휴상품은 '브로드앤OO' 등 앞으로 모든 서비스에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무한 확장한다는 의미를 가진 ’broad&(브로드앤)‘을 링크 브랜드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BI 개편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명 '브로드앤'과 전화 서비스명 '브로드앤폰'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을 적용함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직관적 이해도 및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이와 함께 인터넷전화, IPTV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규사업을 서비스명에 직접 사용해 시장 선점적 이미지 제고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