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게이머들이라면 한 번쯤은 접한 유명게임 ‘테트리스’의 최초 개발자가 오는 31일 한국에 방문한다.
테트리스의 개발자인 ‘알렉세이 파지노프’는 지난 1985년 모스크바 컴퓨터 공학 연구원 시절 전통퍼즐인 펜토미노의 변형 게임을 프로그래밍 하던 도중 얻은 아이디어로 테스리스를 탄생시킨 전설적인 개발자이다.
테트리스는 소비에트 일렉트로니카-60으로 불리는 컴퓨터를 이용해서 개발되었다. 그 이듬해 IBM PC를 위해 테트리스 버전을 개발했다.
당시 테트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쳤지만 불법 복제로 인해 ‘알렉세이 파지노프’는 큰 돈은 벌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트리스는 각기 다른 모양의 7가지 블록을 이용하는 게임으로 2차원 화면에 러시아 전통음악이 배경 음악으로 삽입된 게임이다.
‘알렉세이 파지노프’는 오는 31일 방한해 국내 게임 퍼블리셔인 NHN 한게임을 방문 후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