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글은 26일(현지시간) 판매 및 마케팅 부문에서 2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구글은 그동안 급성장 과정에서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겹치고, 복잡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감원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구글 월드와이드 사업개발 및 영업담당인 오미드 코데스타니 수석부사장은 공식블로그에서“경기침체로 다양한 선택사항을 검토해 왔으며, 구글이 기업 효율성을 개선하려면 조직 재편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구글은 감원 대상 사원이 사내에서 다른 일자리를 찾거나 재취업할 수 있도록 알선하고, 퇴직 사원에게는 해고 수당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올 1월 인력채용 부문에서 1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