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6월 첫 e북 단말기 ‘파피루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씨넷뉴스가 25일보도했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6월중 한국에서 ‘파피루스’를 첫 출시하는데 이어 올 여름 미국, 영국 등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파피루스’는 화이트, 블랙, 그린 등 3개 기종이 선보일 예정이며 전자서적 단말 기능 이외에도 세계시계, 다이어리, 메모, 계산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A5크기에 5인치 터치스크린과 512MB 메모리를 탑재하고, 연결장치로 USB를 지원하며, 알루미늄 스타일러스와 가죽 케이스가 제공된다.
무선 네트워킹과 외장 메모리 슬롯은 갖추지 않았다. 가격은 300달러선이다
삼성전자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에서 '파피루스'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