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질라재단은 12일(현지시간) 차기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3.1(개발코드명 ‘시레토코’) 베타 3버전을 공개했다.
파이어폭스3.1 베타 3버전은 전용 웹사이트에서 윈도, 맥OS X, 리눅스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베타 3버전은 렌더링·엔진의 새로운 버전인 ‘Gecko 1.9.1’을 채택했으며, 사용기록을 제거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기능인 ‘Private Browsing Mode’가 개선됐고, 자바스크립 엔진 ‘TraceMonkey’의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됐다.
모질라는 연내 베타 4버전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최종 버전 공개시기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모질아는 앞으로 파이어폭스 3.1의 버전 번호를 3.5로 변경할 예정이며, 다음에 공개하는 베타 4는 '파이어폭스 ox 3.5 베타4'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