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닷컴(www.amazon.com)은 11일(현지시각) ‘스타크래프트2’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 중인 ‘스타크래프트2’의 임시 가격은 49.99달러(7만4,000원)로 게임등급은 미정이다. 다만 전작인 ‘스타크래프트’와 동일한 Teen(13세 이상) 등급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마존닷컴의 ‘스타크래프트2’ 상품소개 페이지에는 ‘이 상품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물건이 들어오는 즉시 배송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예약판매되는 ‘스타크래프트2’가 3부작 중 어떤 캠페인을 포함한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빠져있어 게이머들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블리즈컨 행사에 참석한 ‘스타크래프트2’ 수석 게임디자이너 더스틴 브라우더는 “‘스타크래프트2’는 총 3부작으로 나눠져 판매된다”며 “3부작은 테란, 저그, 프로토스 등 기존 3종족의 싱글 플레이 모드를 각각 담은 상태에서 출시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에 관련된 언급을 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