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자동차 시동도 건다"

일반입력 :2009/03/09 17:05

스위스 자동차 튠업업체인 린스피드(Rinspeed)가 이달 5일부터 스위스 제노바에서 개최된 모터쇼에서 컨셉카 '아이체인지(iChange)'를 출품했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 아이폰을 자동차의 리모트 컨트롤러로 채택하고 있다는 점.

자동차 계기판 양편엔 아이폰을 놓을 수 있는 홀더가 따로 마련돼 있다. 아이폰 화면에 표시되는 초록색 시작 버튼을 누르면 차량 엔진에 시동을 걸 수 있다. 또한 유리창 개폐 및 헤드라이트 온/오프 등의 조작도 아이폰으로 모두 가능하다.

이번 영상에선 실제 데모가 아닌 자동차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차량 내부에 아이폰이 설치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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