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는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제조 품질과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태양광 제조정보화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미라콤은 지난해부터 태양광산업에 최적화된 제조운영관리(MOS, Manufacturing Operation System) 솔루션을 준비해왔다. 미라콤 솔루션은 태양광 제조업체들이 수주에서부터 제품생산 및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체 제조운영 활동을 일관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산설비 자동화를 위한 FA메이트, 생산공정 관리를 위한 MES플러스, 생산품질 분석을 위한 데이터크럭스(DACrux) 제품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미라콤 솔라 MOS 스위트'란 브랜드로 통합된다.
미라콤은 "MOS 스위트는 태양광 산업의 4대 영역인 폴리 실리콘 제조에서부터 웨이퍼, 태양전지 셀 및 태양전지 모듈 제조에 이르기까지 각 세부 산업군별로 상이한 제조 프로세스에 대해 패키지 제품에 반영된 업무로직을 기반으로 손쉽고 빠른 제품 적용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태양광 제조기업의 최대 현안인 품질과 효율 향상이라는 성과중심적 사상에 초점을 맞춰 제품 기능이 재구성됐다고 덧붙였다.
미라콤은 오는 3월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태양광 제조기업의 IT 및 생산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도 개최한다.
백원인 미라콤아이앤씨 대표는 "미라콤이 선보이는 태양광산업용 제조운영관리 솔루션은 하이테크 산업을 비롯해 전자, 자동차, 철강, 화학 등 제조산업 전반에 걸쳐 10년 넘게 누적해 온 미라콤의 제조정보화 노하우와 기술력의 결정체"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선보이는 솔루션인 만큼 고객들에게 효용성과 높은 ROI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