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콩그레스(MWC)2009 행사에서 미니노트북 'LG-X120'을 선보이고 올 3월부터 유럽지역에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미니노트북은 3G HSPA를 지원하고 무게 1.2kg이며 배터리셀 3개로 3.5시간, 6개로 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HDD 용량은 160G바이트, DVD드라이브, 130만화소 웹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LG-X120'은 '스마트온(Smart-On)'인터페이스를 통해 화면이 5초만에 부팅된다. '스마트온'화면에는 MP3플레이어와 포토 뷰어, 인터넷 등 빈번히 사용하는 기능의 아이콘이 표시돼 원클릭으로 각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온기능 채택으로 다른 PC로 파일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고 이와 관련한 시큐리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색상은 화이트라임, 핑크 등 2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