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지난해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지만 마무리에서 주춤했다.
KTH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15% 증가한 421억200만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익은 68.25% 떨어진 3억8,800만원에 그쳤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대해 KTH는 “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일시적 비용증가로 영업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1,377억원, 5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포털과 게임, 영상사업 등이 견조히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H는 올해 포털 파란의 메일과 로컬서비스 등을 집중 키우는 한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