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통3사의 1월 가입자 실적이 공개됐다.
SK텔레콤은 1월 신규 가입자 수가 총 58만5,792명이며 이중 010 신규 가입자 수는 45만198명, 번호이동은 13만5,594명이라고 밝혔다.
KTF는 신규 가입자 수가 지난해 12월에 비해 5만3,770명이 증가한 43만2,375명이며 이중 010 신규 가입자 수는 29만8,312명, 번호이동은 13만4,063명이라고 발표했다.
LG텔레콤은 26만3,418명이 1월 신규 가입했으며 이중 010 신규 가입자는 18만1,682명, 번호이동 가입자는 8만1,736명을 기록했다.
이통사별 누적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2천311만8,385명, KTF가 1천441만9,003명, 그리고 LG텔레콤이 824만339명을 기록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SK텔레콤이 3G 가입자 수에서 KTF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는 것.
SK텔레콤 1월 3G 누적 가입자 수는 863만4,312명, KTF 3G 누적가입자수는 857만3,062명을 기록하면서 결국 3G에서도 SK텔레콤이 1위 사업자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