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DB보안에 모니터링 기능 강화

일반입력 :2009/01/29 15:48

김태정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지난해 출시한 DB보안 어플라이언스 제품 위에 모니터링 감사 기능을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능은 24x7 무중단 혹은 스케쥴 기반의 모니터링 감사가 골자며, 전자지불산업 보안 표준인 'PCI-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와 같은 규제 컴플라이언스가 필요한 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취약성 분석 툴과 결합된 새로운 포티DB 성능은 기업 데이터를 타깃으로 증가하는 범죄 행위를 차단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아울러 포티넷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포티DB-1000B에 이어, 엔트리급 포티DB-400B와 하이엔드급 포티DB-2000B 두 신제품도 내놓으면서 SBM와 엔터프라이즈를 모두 공략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상준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기업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규제 준수와 데이터 통합에 대한 폭넓고 심도 있는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며 “포티DB는 SBM부터 엔터프라이즈급 기업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DB보안을 가능케 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