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사장에 이재용 전 레노버 대표

일반입력 :2009/01/21 17:15    수정: 2009/01/21 17:32

김태정 기자

마크애니는 새 사령탑으로 이재용 전 레노버 대표가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재용 신임 사장은 한국 IBM과, 코스틸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마크애니 상임 경영고문으로 재직해왔다.

이 신임 사장은 사업구조 재편 및 신성장동력 발굴 등에 주력하는 한편, 조직분위기를 일신하고 내부관리체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2년연속 100억대 매출을 올릴 마크애니의 사업을 더 견고히 만들겠다”며 “방통융합과 관련한 신성장 사업에 선택과 집중,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 20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조직을 기업사업본부, 공공금융사업본부, 해외사업본부 등 3개 본부로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