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목도가 높은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에 출시된 '블랙베리 9000 Bold'는 T옴니아, 터치듀얼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블랙베리는 기업용 틈새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차세대 전략 모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제품으로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을 주 타깃으로 시작해 국내 기업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단말기 가격은 78만9,360원이지만, 의무약정 기간 등 계약 내용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어 50만원 수준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
요금 수준은 이메일 서비스 월 2만6,000원, 휴대폰 음성 요금제 기본료 1만2,000원, 데이터퍼펙트 월 1만원에 가입해야 한다. 따라서 기본료는 총 4만8,000원이며 음성통화량에 따라 추가됩니다.
통상적으로 업무량이 많은 기업용 휴대폰 요금이 매월 10만원 정도라고 가정했을 때, 1대당 매월 15만원 정도의 요금이 예상된다.{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