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시장의 사대 천황(팅크웨어-SK에너지 CarLife 사업부-엠엔(M&N)소프트-파인디지털)이 올 상반기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치며, 2009년 선두다툼 연장전에 들어갔다.
올 상반기엔 참 많은 이슈가 따랐다. 와이브로를 통한 무선 콘텐츠 업그레이드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2D지도의 종식을 고한 3D지도들의 제각각 특색도 소비자들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했다.
이들 회사들의 공통 분모는 차세대 먹거리로 내비게이션 광고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 아직까지는 그럴듯한 모델을 제시하거나 큰 수익을 올린 회사는 전무하나 지금의 기량에 상승모드라면 언제 시장위상이 역전될지 모를 일이라 4개 업체 모두 경계를 바짝 세우고 있다.
이번 지디넷TV에선 내비게이션 4대 기업의 실권자들을 만나 미래 청사진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엠엔소프트에 이은 두 번째 주자는 SK카라이프 김도성 상무이다.{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