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주춤 소니' 보급형 캠코더 시장 삼성 맹공…유튜브 맞춤형 'VM-MX20C'

일반입력 :2009/01/03 18:23

HD월드 캠페인으로 초반 캠코더 시장을 장악하고자 했던 소니가 억수 같이 퍼부은 광고마케팅 비용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전자제품박람회(IFA)에서 보듯 소니는 타 전시부스보다 무려 5배나 큰 소니 월드를 구축했고 좀처럼 얼굴을 들어내지 않던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까지 가세하면서 ‘우리 제품을 제발 좀 싸달라고 목청껏 외쳤다’고 하니, 삼성을 비롯한 글로벌 업체들의 추격전에 똥줄 타는 운명임이 자명해 보입니다. 소니를 코너까지 몰아간 삼성의 ‘한방’은 TV뿐만 아니라 캠코더에도 있었습니다.

기술격차가 줄어들고, 가격정책 또한 공격적이었기 때문이죠. 이 같은 경쟁구도에서 디지털 캠 전쟁은 고급형 모델에서 격돌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보급형 제품에서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번 영상에선 삼성의 보급형 캠코더(모델명 VM-MX20C)의 전투력을 평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