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경제위기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고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26일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회의실에서 '행안부 2009년 주요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에서 추진할 내년도 국가정보화 사업 추진계획과 사업 조기발주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현 위기상황 극복을 지원하는 한편, 정보화관련 업계의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 및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전자정부지원사업, 정보보호사업, 국가DB 등 정보자원관리 사업, 정보화신기술 사업 등의 사업계획 및 발주 계획 등이 발표된다. 특히, 행안부는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09년 발주대상사업의 92%(1,825억원)를 상반기내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조기 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기적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예산 집행상황을 체크하는 내부 점검체계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사업 발주 현황 등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정보화 예산조기집행으로 경기 부양 효과는 물론, 관련 기업들이 충분한 사업 준비기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중소기업의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