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위젯뱅크` 오픈 이후 두달간 블로거들이 위젯을 20만건이나 퍼갔으며 누적 사용수가 15만 건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다음 위젯뱅크는 사용자들이 웹상에서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 시계, 날씨, 뉴스, 검색, 사전, 게임, 공연정보 등을 붙여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편리한 웹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다음 위젯뱅크에는 현재 총 62개의 위젯이 등록되어 있으며, 블랙&화이트 시계 및 디지털 시계 위젯을 자신의 블로그에 등록한 블로거가 약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다음은 지난 11일부터 다음이 보유하고 있는 약 730만개의 카페에 위젯 관리를 적용해 앞으로는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외부 설치형 블로그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커뮤니티인 다음 카페에서도 위젯을 통해 카페 꾸미기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다음 민윤정 커뮤니티본부장은 “다음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도 급부상하고 있는 위젯 서비스를 강화하며 국내 위젯 서비스 시장을 이끌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음은 변화하는 웹 트렌드에 따른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