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가상공간 ‘홈(Home)’을 11일 전세계에서 동시 공개한다.
사용자는 PS3 유저인터페이스 ‘크로스 미디어 바(XMB)’ 상단에 있는 홈아이콘을 클릭해, 무료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이용할 수 있다.
PS3 사용자는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대화하거나 자신의 방을 갖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동료와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양복, 가구 등 아바타 아이템도 판매한다.
일본에서는 ‘모두의 골프’ 등 게임타이틀 ‘전용 라운지를 설치, 게임과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은 당초 지난 2007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지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