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헨지, X58 칩 탑재한 ‘DX58SO’ 메인보드 출시

일반입력 :2008/11/18 16:08

류준영 기자 기자

인텔의 메인보드 유통파트너사인 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는 X58 칩을 탑재한 메인보드(제품명: DX58SO)를 18일 내놓았다.새로 선보인 메인보드는 싱글채널에 비해 최대 3배의 성능을 낼 수 있는 트리플 채널 메모리 구성을 갖췄으며 메모리 용량은 최대 8기가바이트(GB)까지 증설이 가능해 워크스테이션 수준의 메모리 용량 제공과 활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DDR3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에러에 민감한 소비자는 'ECC' 지원 메모리 모듈을 꼽아 쓸 수도 있다.그래픽카드 솔루션도 함께 지원한다. 지금까지 인텔이 지원해 왔던 AMD 크로스파이어 기술은 물론, 엔비디아의 3way SLI 기술까지 새로 지원해 3D 게이밍 혹은 3D 데이터 가속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GPU 제조사 별로 모두 제공한다.이번 메인보드에선 리얼텍 ALC889 내장오디오 코덱을 통해 고품질 7.1채널 사운드를 아날로그와 디지털 포트로 제공한다. 또한 인텔 기가비트 이더넷 컨트롤러를 채택해 고대역폭의 네트워크 환경을 적은 시스템 부하로 활용할 수 있다. IEEE-1394, USB 2.0 eSATA도 지원해 시스템 가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디지털헨지는 판매가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춰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서드파티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제품이 50만원대, 또는 60만원 이상의 가격에 팔리고 있지만, ‘DX58SO’ 메인보드는 용산시장서 40만원 중후반대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