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는 AMD 퓨마 플랫폼을 탑재한 노트북PC 신제품(모델명: 에버라텍 썬더)를 이달말 출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 제품은 무광택의 딥블루 컬러로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하는 한편 AMD의 최신 퓨마 플랫폼을 장착해 동영상을 보거나 고사양 게임을 하기에 적합하다.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 중 하나.
이 제품엔 멀티포인트 온도조절 기술을 도입,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풀HD급 화질을 지원하는 최신 그래픽 칩셋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특히 코덱 소프트웨어를 통한 비디오 디코딩 방식 대신 하드웨어에서 직접 동영상을 디코딩 하는 UVD(Unified Video Decorder) 방식을 사용, 별도 그래픽카드 탑재 없이도 고화질 동영상 재생을 할 수 있다.
또 동영상을 재생할 때 시스템 속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최소화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그 밖에 내장 마이크가 달려있어 별도 기기 없이도 음성 녹음이 가능하며, USB보다 속도가 5배 이상 빠른 외부 연결용 S-ATA 포트가 기본 탑재돼 데이터 백업이나 운영체제(OS)를 재설치 할 때 시간을 절약해준다. 판매가는 13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