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업체 AMD는 16일(현지시간) 3분기 순손실이 6천700만달러(주당 1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3억6천600만달러(주당 71센트) 손실보다 크게 줄어든 결과다.
또 월가 전망치인 주당 40센트 적자 보다 다소 나은 수치다.
ADM는 또 같은 기간 매출액이 14% 증가한 17억8천만달러를 기록, 당초 예상치인 14억8천만달러를 상회했다.
AMD의 3분기 실적에는 인수 관련 비용 3천만달러, 구조조정 비용 900만달러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