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에 ‘야후 파이낸스’ 방긋

일반입력 :2008/10/16 15:01

김태정 기자 기자

세계 금융위기로 IT 업계가 한숨을 쉬고 있지만 야후에게는 웃을 일이 생겼다. 금융정보 자회사 ‘야후 파이낸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

인터넷 시장 조사 업체 콤스코어에 따르면 야후 파이낸스는 지난 달 고객 수가 1천990만명을 돌파, 미국 1위에 올라섰다. 야후 파이낸스 자체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AOL의 머니 앤 파이낸스(Money & Finance)’와 ‘MSN머니’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야후의 뒤를 이었다. ‘구글 파이낸스’는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같은 결과를 두고 ‘야후 파이낸스’는 고무된 분위기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금융정보 사이트로 몰리는 고객들을 가장 많이 유치한 결과로 분석한다.

야후 관계자는 “다음 달 발표할 10월 실적은 9월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