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자체개발한 온라인MMORPG '프리우스 온라인'이 금일 서울 강남구 소재 엠아모리스홀에서 23일 공개서비스 이후 업데이트 되는 대규모 콘텐츠를 미리 공개했다.
그동안 몇 번의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입증한 프리우스 온라인은 이번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공개로 다시 한번 게임성을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서비스 이후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새로운 아니마의 출현. 기존 아니마와는 다르게 짧은 머리의 중성적인 이미지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리우스 온라인은 여성 유저가 많이 관심을 보이는 만큼 그동안 남자아이같은 아니마를 원했던 요구를 충분히 받아들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아니마의 등장 외에도 그동안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아니마가 성장을 통해 더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고레벨 지역인 북부 지역과 던전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50레벨 이후부터 진입이 가능한 북부 지역은 얼음과 눈이 어우러진 차가운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으며 새롭게 공개되는 던전은 레벨과 상관없이 파티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환영던전과 레벨에 맞는 파티 전투를 진행해야하는 배덕의 굴, 영웅의 무덤, 마수지옥, 수정동굴 등 공략형 던전이 업데이트 된다.
이외에도 레벨 50에 이르면 퀘스트를 통해 전문 직업, 즉 전직을 할 수 있게 된다. 전투술사, 속사수, 추적자, 검투사, 마검사 등 전직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는 프리우스 온라인은 자체개발한 3D엔진과 함께 개발진들의 강행군으로 3년 3개월만에 탄생했다. 고객들과 소통하는 개발팀들의 의지가 담긴 프리우스 온라인은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생각한다며 10월 23일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침체된 국내 MMORPG 시장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프리우스 온라인은 오는 23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