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텔슨과의 합병승인을 받았으며, 텔슨의 모회사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의 김태섭 회장과 채종원 부사장이 디지털큐브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15일 밝혔다.
김태섭 대표와 채종원 대표는 각자대표로 활동하며, 김태섭 대표는 그룹의 최고운영자로서 디지털큐브의 경영에 대한 책임을 함께 진다는 차원에서 대표이사직을 맡되 IR/홍보 부분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 채종원 대표는 전반적인 경영활동을 도맡게 된다.
디지털큐브의 김태섭 대표는 케이디씨정보통신의 회장으로 네트워크 통합(NI) 및 시스템통합(SI) 등의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줬으며, 최근엔 3D영상사업으로 제 2의 도약기반을 마련했다.
함께 일할 채종원 대표는 1985년 데이콤 행정전산망 사업관리과장을 시작으로 약 20여 년간 IT업계에서 실무를 진행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