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A3 비즈니스 컬러레이저프린터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08/09/29 11:45

류준영 기자 기자

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은 인쇄속도 26ppm의 고성능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모델명: AcuLaser C9200N)을 29일 내놓았다.

이번 신제품은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이 최단 8.1초이며, 대기시간이 1분 49초 이하이다. 2400dpi의 고해상도 지원 및 엡손의 RIT 기술로 인쇄품질이 뛰어나 컬러 인쇄가 잦은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대 폭 311mm까지 인쇄 가능하며, 평량 256g/m2의 두꺼운 용지를 지원, 다양한 종류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

용지는 기본 350매가 급지 가능하며, 500매 카셋트 3개를 추가로 장착해 최대 1,850매까지 용지 공급이 가능하다.

기본 256메가바이트(MB)의 메모리는 768MB까지 확장 가능하며, 네트워크 기능과 USB 2.0 방식과 패러렐 인터페이스를 동시 지원한다. 10/100 Base Tx 이더넷을 제공하며 Type B 인터페이스를 추가할 수 있어 오피스 내 사무기기들과의 호환이 자유롭다.

그 밖에 월 최대 출력 가능 페이지가 15만장으로 확대돼 업무효율을 높였으며, 토너는 한번 교체로 흑백의 경우 2만1,000장, 컬러의 경우 1만4,000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판매가는 36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