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BEA 기술 통합한 'SOA 신제품' 발표

일반입력 :2008/09/26 09:49

황치규 기자 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은 21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8’에서 보다 확대된 서비스 지향 아키텍쳐(SOA; Service-Oriented Architecture)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SOA 제품은 오라클 SOA 스위트 릴리즈 10.3g 및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리포지토리 릴리즈 10.3g 두 종이다. 이는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와 BEA 기술의 신속한 통합된 SOA 신제품이다. 오라클 SOA 스위트 릴리즈 10.3g에서는 인증된 오라클 웹로직 애플리케이션 그리드에서만 아니라 BEA 아쿠아로직 서비스 버스 및 BEA 웹로직 서버 기반에서도 오라클 서비스 버스 및 오라클 웹로직 스위트를 통합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리포지토리 릴리즈 10.3g는 오라클 SOA 거버넌스의 핵심 요소로 오라클 SOA 스위트 및 오라클 BPM 스위트에도 인증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오라클 이외의 SOA 제품까지 지원함으로써 진일보된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오라클의 이번 신제품은 개방된 표준 기반 미들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쳐 기반으로 오라클의 완전하고 통합된 엔드-투-엔트 제품 스위트를 제공하겠다는 오라클의 전략의 일환이다. 오라클 제품 개발부문 암란 뎁낫(Amlan Debnath) 부사장은“BEA 인수 이후 오라클은 포괄적인 통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라클 SOA 스위트 및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리포지토리의 새로운 릴리즈는 오라클과 BEA의 성공적인 통합으로 진일보된 솔루션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