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오는 22일부터 'SK브로드밴드'라는 이름으로 새출발한다.하나로텔레콤(대표 조신)은 오는 22일부터 새로운 이름인 'SK브로드밴드(SK broadband)'로 태어나며, 이날 CI(기업이미지)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이와 함께 기존 하나TV, 하나폰 등 하나로텔레콤의 브랜드명도 모두 바뀔 예정이며, 하나로텔레콤은 이날 함께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날 오후 2시에 유니버설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CI 선포식을 갖고 새 마음과 새 다짐을 밝힐 예정이다.하나로텔레콤은 CI와 BI가 모두 변경되면 대대적으로 광고를 벌여,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 3월 SK텔레콤에 인수됐으며, 그룹 CI 통일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사명 변경이 예고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