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 초고속 사무용 스캐너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08/09/11 11:57

류준영 기자 기자

한국코닥(대표 안희균, www.kodak.co.kr)은 컬러, 흑백 문서에 상관없이 분당 최대 20장, 양면 이미지는 40장의 초고속 스캔이 가능한 ‘스캔메이트(ScanMate) i1120 스캐너’를 11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1200dpi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최소 명함 사이즈부터 A4 사이즈, 최대 86cm의 긴 문서까지 스캔할 수 있다.

50매까지 한번에 급지가 가능하며, 급지센서가 탑재돼 있어 문서 걸림으로 인한 시간낭비와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다량의 문서를 한꺼번에 작업할 때 기울어진 스캔이미지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자동 기울기 보정’기능과 데이터가 없는 빈 페이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지워주는 ‘자동 빈페이지 삭제’ 기능이 탑재됐다.

그 밖에 스캐너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스마트 스캔' 버튼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파일출력, 이메일, 팩스 작업 및 TIFF, PDF, JEPG 파일 변환 등 9가지의 다양한 작업 결과물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판매가는 6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