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안 운영체제(OS) 기반의 공통플랫폼 개발추진단체인 영국 심비안재단(Symbian Foundation)은 9일(현지시간) 한국 KTF와 일본 샤프, 노르웨이 오페라소프트웨어등 9개사가 새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심비안재단은 핀란드 노키아, 영국 소니에릭슨, 미국 모토로라, 일본 NTT도코모를 중심으로 올 6월에 설립 계획을 발표한 단체로 오는 2009년 상반기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현재 이들 기업 이외에 미국 AT&T와 텍사시인스트루먼트, 한국 삼성전자와 LG전자 , 영국 보다폰, 스위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도 이사회 멤버 기업으로 참가했으며 설립 계획 발표 이래 40개 기업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번에 참가를 밝힌 기업은 KTF, 샤프, 오페라소프트웨어 이외에 일본 아크로디아, 브라이센, 에이치아이, 핀란드 Ixonos, 미국 탭루트시스템즈, 스웨덴 UIQ테크놀로지등 9개사이다.
노키아는 올 6월 심비안을 인수, 심비안 OS와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S60’를 재단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심비안 재단은 오는 2010년 6월까지 통일 플랫폼을 오픈 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