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애드솔루션이 기존 옥외광고와 항공 사진을 결합한 광고기법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애드가 선보인 광고는 비행기를 타면 볼 수 있는 항공사진 영상에 실제로 존재 하지 않은 대형 광고판(옥외광고)을 덧씌우는(랩핑) 기법을 적용한 것으로 KTH가 운영하는 파란(www.paran.com) 항공사진 '윙스'(Wings)에서 이같은 방식의 광고기법이 실현되고 있다.

KTH의 김기영 본부장은 '윙스'는 구글 어스의 위성사진보다 더욱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며 소비자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장소의 항공사진에 가상 광고판이 들어가 있는 것을 신기해 한다고 전했다.
현재 '윙스'에는 서울 25개구 전체에 해당 광고를 할 수 있는 옥외광고판이 준비돼 있다.
지애드솔루션은 파란외에 다른 포털사이트에도 지도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형을 이용한 동영상 광고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