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신작 추천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포트리스의 재미 ‘TAAN(탄)'

일반입력 :2008/08/24 15:00    수정: 2008/12/31 09:11

최병준 기자

무료한 주말 새로운 온라인 게임을 찾아 방황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본지에서는 매주 일요일 마다 새로운 게임 신작을 엄선해서 소개 한다.

지난주에는 슈팅게임을 비롯해 액션과 댄스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서비스를 시작 했다. 그 중에서 댄스게임 러브비트와 대전 슈팅게임 TAAN을 이번 신작게임으로 추천한다.

◇ 한번 해보면 오디션도 울고 갈 댄스게임 ‘러브비트’

온라인 댄스게임의 대명사로 군림해 온 오디션을 뛰어넘을 수 있을 만한 게임이 출시되었다.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 하는 러브비트가 그 주인공이다.

러브비트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러브비트가 다른 댄스게임에 비해 다양한 게임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러브비트의 게임모드 중 미팅파티와 커플파티 모드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다. 커플 파티모드는 여자와 남자가 커플을 이루어 대결을 벌일 수 있다. 미팅파티모드는 자신이 파트너를 선택하거나 선택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다른 댄스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긴장감이 있다.

커뮤니티 기능 또한 러브비트만의 매력 포인트이다. 게임이 끝나고 나서 서로의 아이디를 메신져에 등록해 지속적으로 상대방과 교류를 나눌 수 있다.

러브비트는 공개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16일까지 즐길 수 있다. 러브비트 공식 홈페이지(http://lovebeat.plaync.co.kr)

◇ 포트리스의 재미를 있지 못하는 당신이 찾던 게임 ‘TAAN(탄)'

거리와 각도를 조절해 상대방에게 무기를 쏘아 공격하는 대표적인 대전 슈팅 게임으로 대표게임은 포트리스다. 포트리스의 선풍적인 인기 이후 다양한 아류작이 나왔지만 성공한 게임은 거의 없다.

하지만 TAAN(탄)은 포트리스의 인기를 뛰어 넘을 수 있을 만한 요소를 갖추어 주목을 받는 게임이다.

TAAN(탄)은 좌우 방향키와 스페이스바의 조작만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타격감이 기존 대전슈팅게임에 비해 상당히 뛰어나며 메이플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유령시스템을 도입해 자신이 죽고 나서도 게임에 계속적으로 참가 가능해 게임이 끝나는 순간까지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

TAAN(탄)은 지난 18일부터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한게임 회원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TAAN(탄)공식홈페이지(http://taan.hanga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