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는 시맨틱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대용량 온톨로지 라이브러리 시스템 '코멧'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맨틱 웹은 웹 3.0으로도 불리고, 차세대 웹의 핵심 표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가트너 그룹에서 향후 10년을 이끌 가장 핵심적인 산업 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뿐 아니라 의미 기반 데이터가 흐를 수 있도록 해 보다 편리한 지식 공유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에 나온 코멧은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사용자는 간단하게 클라이언트 모듈을 다운받아 자신이 사용하는 온톨로지 모델링 툴에 플러그-인 할 수 있다.온톨로지 모델링 툴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테제, 탑브레이드 컴포저, 온토스튜디오 등을 지원하며, 서버 쪽에는 팰랫, 레이서프로, 온토브로커 등의 추론엔진을 내장하여 다양한 온톨로지가 결합된 지식 베이스에 대해 실시간 추론과 질의하는 것이 가능하다.서버 쪽에는 팰랫, 레이서프로, 온토브로커 등의 추론엔진을 내장해 다양한 온톨로지가 결합된 지식 베이스에 대해 실시간으로 추론 및 질의할 수 있다.코멧 서버는 시맨틱 데이터의 저장소 역할을 수행하며, 버전 관리, 추론, 사용자 생성, 권한 설정, 로그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솔트룩스는 코멧 시스템을 글로벌 시맨틱 웹 행사인 ISWC와 ASWC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