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전문 업체 토마토시스템은 현대정보기술이 수주한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정보센터 차세대 우편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 X인터넷 솔루션 '익스트림빌더'(eXtremeBuilder)를 공급했다고 4일 발표했다.우정사업본부 차세대 우편물류시스템 사업은 ▲택배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기업 고객에게 전문화된 물류 서비스 및 맞춤형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스트림빌더'는 우편물류 업무가 요구하는 사용자 응답속도 및 로딩 속도 향상, 외부 콤포넌트와의 편리한 연계 등을 통한 개발 생산성 제고를 지원하게 된다고 토마토시스템은 설명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검증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사업을 확장하고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금융, 교육, 제조 등 다양한 영역과 해외 사업도 확대해 올해 130억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토마토시스템은 지난 6월 기존 X인터넷과 RIA기술이 통합된 오픈소스 기반 확장형 RIA 솔루션 '엑스리아'를 개발했다. 8월중 개발자 커뮤니티 사이트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