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SW산업발전의 원천이 되는 SW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개 대학에 공개SW개발자 커뮤니티(OSS Lab) 설립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경부는 기업 등으로부터 제안된 한글글꼴, 커널 테스트 툴 등 도전과제를 대학 SW커뮤니티 설립과 연계, 커뮤니티당 연간 3,0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지경부는 아울러 과제제안 기업 등의 전문가를 해당 커뮤니티의 멘토(Mento)로 지정, 기업과 대학간 협력체제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지경부는 이러닝 콘텐츠 관리툴 등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출품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제중심의 공개SW챌린지 대회를 함께 개최, SW개발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SW개발자 커뮤니티는 오는 8월 중순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경부는 10월에 지원대상을 평가,시상하고 우수 SW개발자 커뮤니티에 는 해외SW개발자 커뮤니티와의 교류협력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윤수영 지경부 신산업정책관은 “국내에 100여개 SW개발자 커뮤니티가 운영중이나 그 규모나 활동이 선진국에 비하여 다소 미흡하여 우수한 공개SW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사장되는 현실이었으나, 앞으로 SW개발자 커뮤니티가 SW개발의 원천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