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Prius)’의 차세대 모델에 태양전지 패널을 탑재할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images/stories/news/enterprise/2008/07/0707/toyota001.jpg)
7일 씨넷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인용,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도요타는 세계적인 자동차업체로는 처음으로 자동차에 태양 에너지를 이용할 예정이다.
도요타는 오는 2009년초 프리우스의 설계 변경시에 고급기종의 루프에 태양전지 패널을 탑재, 이 패널로 발전한 전기를 에어콘에 이용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교세라가 제작한 태양전지 패널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 홍보 담당자는 이 보도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다.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된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는 1997년 후반 일본에서 선보여 2000년부터 다른 지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누계 판매 대수는 전세계적으로 100만대를 웃돌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 2003년 프리우스를 모델 체인지했으며, 내년까지 제3세대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