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 건설을 위한 IT 및 첨단 융합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정부 출연연구소와 인천시가 손을 잡았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헌석)과 ‘u-시티 건설에 대한 IT 관련 기술 및 첨단융합 기술 개발’에 대한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ETRI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u-시티 관련 기술 및 첨단 융합기술 개발에 함께 노력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u-시티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건설과 인천지역 IT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키로 하였다.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내용으로 ▲ u-시티 관련 기술 개발 등 인천지역 정보통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송도지구 첨단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상호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u-시티 건설기술의 발전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협력 등 양기관의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최문기 ETRI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인천지역의 IT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u-시티 건설 분야에 세계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