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트루2웨이 기반 TV를 올해안에 선보이겠다는 당초 입장을 재확인했다.
15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파나소닉측은 e메일을 통해 트루2웨이 기반 비에라 고화질(HD)TV를 연말 휴가 시즌에 맞춰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의 이같은 입장은 트루2웨이 TV를 올해안에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음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정적인 보도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북미 케이블 사업자, 가전 업체, 미국 케이블방송 표준화 단체인 케이블랩스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한 트루2웨이는 케이블 사업자들이 가입자들에게 우수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셋톱박스 없이 케이블TV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것도 장점이다.
파나소닉과 함께 소니도 주요 케이블 업체들과 협력해 트루2웨이 기반 LCD 텔레비전을 내년 소비자 가전쇼(CES)에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