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홈시어터 신제품 2종 출시

일반입력 :2008/06/03 11:26

류준영 기자 기자

소니코리아(대표이사 윤여을)는 브라비아 시어터 신제품 2종(제품명: DAV-DZ777, DAV-DZ270)을 3일 선보였다.

'DAV-DZ777'은 4개의 톨보이 스피커에서 나오는 1,000와트(W)의 웅장한 출력을 자랑하는 고급형 일체형 홈시어터이며, 'DAV-DZ270'은 원룸 등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위한 실속형 모델이다.

두 제품은 최근 디지털 TV 제품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에, HDMI 출력 단자를 통해 일반 DVD 영상을 6배 이상의 풀 HD (1080P)로 볼 수 있어 풀 HD 디지털 TV 제품과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판매가는 각각 54만 8,000원, 34만 8,000원.

DAV-DZ777은 특히 후면 스피커 무선기술인 ‘S-AIR’ 방식이 적용됐다.

S-AIR 무선기술은 기존의 적외선 방식이 아닌 주파수 기반 방식으로 별도의 송수신기가 필요 없을 뿐 아니라, 주변사물에 영향을 받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거리와 공간의 제한도 적게 받아 다른 방에서도 스피커를 무선 연결해 깨끗한 음질로 즐길 수 있다.

후면 무선 스피커로 활용하고자 하는 유저는 와이어리스 키트(제품명: WHAT-SA1)를 추가 구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