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LG 혁신은 고객가치 향한 끊임없는 도전'

일반입력 :2008/05/22 13:09

류준영 기자 기자

LG가 지난 21, 22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30여명과 임직원 1,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영혁신활동 대회인'LG스킬올림픽'을 개최했다.이번 스킬올림픽에서는 '차별적 가치로 고객의 미래를 열어가는 LG'를 주제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이 인정하는 탁월한 가치를 찾아낸 우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특히 22일 LG CEO들은 '사장단세미나'를 갖고,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조직에 가장 필요한 '창의력'과 '발상의 전환'을 경영에 적용한 사례와 이를 조직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3시간에 걸쳐 논의했다.LG스킬올림픽은 지난 '92년이래 16년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 되어온 LG 고유의 '경영혁신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매년 국내외 각 사업장에서 진행된 경영혁신활동의 성공사례를 모든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는 대회이다.구본무 회장은 이날 만찬자리에서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스킬올림픽은 진정한 ‘혁신의 산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혁신은 고객가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의 과정이고, 또한 차별화된 가치로 고객의 기대,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하기 위한 창조적인 미래준비 활동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구 회장은 "혁신의 결실이 담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고객에게 전해졌던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한차원 높은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