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아이맥(iMac)을 투입해, 교육분야의 구매시즌을 노리고 있다.
미국의 블로그사이트 긱슈가(GeekSugar)는 24일(현지시간) 애플이 올인원 데스크톱인 아이맥의 변신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아이맥의 전면교체(오버홀)라기보다는 맥북(MacBook), 맥북 프로(MacBook Pro)에 채택된 인텔 최신 펜린 프로세서를 도입하고, 한층 용량이 큰 하드디스크를 탑재하는 선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2007년 8월 아이맥 신형 디자인을 발표한 이래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
피터 오펜하임 애플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3일(현지시간) K-12(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졸업반)의 구매시즌이다. 현행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금 더 빠르고 용량이 커진 제품을 제공하면 판매가 촉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애플의 이 신제품은 오는29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다. 과연 새로운 아이맥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것인지 주목된다. @